[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크리스마스 즐기기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명소이기도 한 파라다이스 시티를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만큼 파라다이스 시티도 온통 반짝반짝 거리는 트리들과 예쁘게 마련된 포토존들로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 파라다이스 시티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전화번호 : 1833-8855 주차 : 주차 공간은 넓으나 주말에 주차 힘듭니다.

 

 

숙박이나 다이닝이 아닌 저처럼 파라다이스 시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러 가실 분들은 주차를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근처에 하시면 됩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차 공간이 아닌 곳에도 모두 주차가 되어있어서 주차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날짜는 2023년 12월 8일(금요일)~2024년 1월 1일(월요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1:00~오후20:00까지 입니다.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이야기에 기대를 많이하고 아이들과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플리마켓 부스는 10개정도 되었고, 판매되고 있는 물건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원더박스를 바라봤을 때 왼쪽은 먹거리 위주였고 가운데는 캐릭터 솜사탕이 즉석에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었고, 오른쪽에는 물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플라자 광장에 테이블과 의자 수가 몇개 안 되기에 먹거리 마켓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 편이었습니다. 물건은 크리스마스에 맞게 오르골, 전등, 머리핀, 머리띠,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등 판매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싼 금액대에 구경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플리마켓에서 가장 인기있는 마켓은 바로 캐릭터 솜사탕이었습니다. 위치가 한가운데라 플라자를 방문한 아이들 그리고 원더박스를 방문한 아이들 모두 솜사탕을 사먹기 위해 줄을서 있었습니다. 솜사탕을 한분이 만드시는거라 대기는 조금 있었지만 캐릭터 솜사탕을 받은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포토존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포토 타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광장이 매우 넓지만 가운데 기준으로 절반에서 가운데 위주로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루돌프가 썰매를 끄는 듯한 연출로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었고, 그 뒤로 작은 집이 있었습니다. 집 문 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서 한 팀 씩 들어가서 포토타임을 갖는데 줄을 기다린 만큼 집 안 공간이 화려하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집 안에는 곰돌이들과 소파, 작은 트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 안 보다 집 주변 크리스마스트리들 사이에서와 집 문 앞에서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더욱 예쁜 거 같습니다. 

집 안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반대편으로 나오면 오른쪽에는 루돌프 모형과 트리가 있었고, 왼쪽에는 트리들 사이에 작은 토끼 모형들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하는 기간

- 와우존 : 2023년 11월 10일(금요일)~2024년 2월 12일(월요일)

- 파라다이스 워크 : 2023년 11월 17일(금요일)~2024년 1월 7일(일요일)

-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광장 : 2023년 12월 1일(금요일)~2024년 1월 1일(월요일)

 

그리고 12월 23일 어제부터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포토타임>이 진행되고있습니다. 

장소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 산타 하우스 포토 스팟이고, 시간은 2023년 12월 23일(토요일) 오후 1:00~오후 16:30, 24일(일요일) 오후 13:00~ 오후 16:30, 25일(월요일) 오전 10:00~오후 14:00까지입니다. 

어제 날씨가 너무 춥기도 하고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다고 하니 오늘, 내일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가서 주차하고 줄을 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꿀팁

1. 종이 인화 사진 : 주말에 방문을 했음에도 종이 인화 사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이 짧기도 하고 때로는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여러번 촬영도 가능했습니다. 위치는 원더박스를 등지고 왼쪽에 있는데(호텔 들어가는 입구 방향) 위치가 가장자리고 플라자를 도착했을 때 포토존들이 눈에 띄기 때문에 여기는 잘 안 오는 거 같습니다. 

촬영하고 한쪽에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예쁜 색깔들의 펜이 많이 준비되어있고, 사진을 붙여두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방향 : 위에서 말씀드린거 같이 포토존에 시선이 너무 집중되어 있다 보니 호텔로 가는 방향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플라자와 호텔 경계부터 천장을 보면 눈에 매달려있는 작은 트리들이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면 색깔이 바뀌는 조명 아래 하얀색 작은 트리들과 구슬들이 꾸며져있었습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메인 플라자에 비해 다소 트리가 작다 보니 구경하는 어른들은 적었는데 아이들은 한번 오면 오래 머물렀습니다. 

그 이유는 색깔이 바뀌는 조명 아래 바닥에 눈 모양들이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지나가는 눈 모양을 밟고 다니느라 저희 아이들도 오래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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